안산 풍도주민 주민역량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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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17-07-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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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제공]


(안산) 박재천 기자 ='숲의 도시' 안산이 바람을 품은 섬 풍도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 나섰다.

이는 안산이 3~5일까지 풍도주민의 주민화합과 지역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기 때문.

풍도주민들은 사업추진 부서 담당자 등과 함께 여수 동고지마을과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봤다.

풍도 지역역량 강화사업은 2014년 행정자치부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총 25억원(국비 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풍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리더양성과 마을컨설팅, 관광자원, 공동 소득사업 개발 등 역량강화 사업도 실시중이다.

이번 방문한 여수 동고지 마을은 10가구 18명이 거주하는 아주 작은 섬마을 이지만 해맞이 장소와 해송군락, 트레킹코스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또 방풍나물과 가시오가피 및 각종 해산물을 특화해 소득을 창출하고 체험관과 공동 숙박시설 등을 운영, 마을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공동체 선진모델로 손꼽힌다.

아울러 전주 한옥마을도 잘 정비된 주거환경과 각종 먹거리 및 기념품 등을 상품화 해 주민소득으로 연계되는 등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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