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퍼스트룩 인스타그램]
전기연 기자 = '워너원'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 라이관린 배진영의 개인 화보컷이 화제다.
5일 퍼스트룩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01명의 연습생 중 최종 11명이 데뷔 무대에 이름을 올린다. 11명 중 한 명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 그들의 염원을 담았을까. 워너원(Wanna One)이라는 팀명이 발표되자 순위를 기다리던 연습생들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워너원으로 공식 데뷔한 11명의 청춘들. 그들의 첫 행보를 함께한 <퍼스트룩>이 그들의 뜨거웠던 여름을 담았다"라는 글과 함께 워너원 11인의 개인 화보컷을 공개했다.
그중 미성년자인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 라이관린 배진영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20대 형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은 화보를 통해 풋풋함이 아닌 10대 섹시미를 과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대휘는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마무리도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때문에 지금 이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되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송동안 첫 센터가 되었던 일도, 마무리도, 한 프로젝트를 잘 이행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뿌듯합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배진영 역시 "제일 처음으로 불려서 멀리서 다른 멤버들의 순위 발표식을 지켜봤는데요. 워너원 멤버들뿐 아니라 101명의 연습생들이 함께 기뻐해주고, 위로해주면서 응원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그 얼굴들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면서 더 성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워너원 화보가 담긴 퍼스트룩 7월호는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올리브영, 예스24, 알라딘 등을 통해 6일부터 판매된다.
한편, 지난 2일 '프로듀스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를 마친 워너원은 내달 7일 데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함께 열리는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오는 7일 워너원 공식 SNS 및 공식 예매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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