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AJU★현장] 뮤지션 정용화, 데뷔 8년차에도 멈추지 않은 자신을 향한 채찍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름 기자
입력 2017-07-19 12: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아름 기자 = 정용화는 데뷔 8년차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자신을 향한 채찍질을 멈추지 않는다.

정용화는 19일 오전 서울 성수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DO DISTURB(두 디스터브)’ 발매 기념 뮤직토크에서 “가장 핫 했을 때를 느낀 뒤 핫 함이 사라졌을 때 ‘내가 망한 건가’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그랬을 때 오히려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그 이후로는 꾸준히 올라가는 게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계속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부터도 ‘이 기분이 평생 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분이 사라지더라도 잘 버텨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내왔다”며 “그렇게 벌써 스물아홉까지 온 것 같다.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데뷔하고 나서 3~4년은 어느 순간 부터는 어느 정도 내가 쌓아온 것들이 잘못한 것 때문에 무너지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최대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술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계속 채찍질하게 됐고 이제는 습관이 돼서 그게 제가 됐다. 이제는 술자리를 하는 게 잘 안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정용화는 “내가 하고 싶은 것만 고집한다면 유지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엄청 많이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 자신이 목표로 가기 위해 잡아두자는 생각을 하다 보니 8년이 지난 것 같다”고 전했다.

정용화 첫 미니앨범 ‘DO DISTURB’는 이날 정오 발매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