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원당 중심상업지인 호국로 가로변을 지역의 가치와 역사성・정체성을 담은 경관으로 개선하고자 ‘원당 호국로 경관개선 사업’에 도로명주소시설물을 반영해 실시됐다.
특히 ‘LED 도로명판’은 야간 시 글자 및 표면이 발광하도록 돼 있어 야간에도 차량과 보행자 모두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좁은 골목길에서도 도로명주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원당 호국로 교차로에 설치한 ‘LED 도로명판’은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에서도 도로명주소 활용도와 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