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65억원으로 3.2%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10억원으로 22.6% 줄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 매출1649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당기순이익1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은 19.7%, 당기순이익은 19.2% 감소한 수치다.
KT스카이라이프는 “3분기에 텔레비 등 신규사업을 대거 론칭해 광고판촉 등 마케팅 비용과 방송발전기금이 일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방송가입자는 438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4000명 증가했다. 초고화질(UHD) 방송가입자는 75만명으로 전체 방송가입자의 17%를 차지했으며 전 분기 대비 10만명 늘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혁신적 서비스로 경쟁력을 지속 제고하고, 하반기 성장 규모와 가입자 기반을 질적으로 개선하여 중장기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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