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새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방향에 따라 청년고용을 확대하고 핵심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17년도 하반기 정규직 신입직원’을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학력 및 전공, 연령(단, 입사예정일 기준 공사정년인 만60세 미만)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실시된다. 아울러, 이번 채용은 국내 4개 항만공사(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합동채용으로 실시되므로 항만공사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IPA의 채용인원은 총 19명으로, 이중 사무직이 13명, 기술직이 6명이다. 사무직은 △사무행정 4명 △사무행정(장애인) 3명 △국제무역(베트남어) 1명 △선박관리 1명 △세무 2명 △전산(정보통신) 1명 △환경관리 1명이며, 기술직은 △건설(건축) 2명 △건설(토목) 1명 △시설(기계) 2명(이중 고졸 1명) △시설(전기) 1명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0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18시까지 진행되며, 이후 전형에 대한 응시 대상자는 채용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별도 통지된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이번 하반기 채용은 정부 정책인 블라인드 채용으로 실시되므로, 보다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분야 및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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