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관자문위원회에서는 300만 인천시민에게 고품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인천복지재단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며, 인천복지 발전에 대한 열망을 담아 민관자문위원회 전체 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인천시에 정책 제안 할 예정이다.
인천복지재단 민관자문위원회는 지난 8월에 인천시 의원, 사회복지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사회복지사업을 위하는 비영리법인 대표자, 사회복지단체(시설) 및 시민 단체, 인천시 담당공무원 등을 포함한 사회복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었다.
민관자문위원회는 인천대학교 권정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장 중심으로 위원들의 바쁜 일정과 회의 시간의 부족으로 인하여 중식을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등 7차에 걸친 심도 있는 회의와 지난 10월 18일 대시민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7개 항목으로 구성된 주요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주도로 진행되었던 인천복지재단 설립이 사회복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자문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결과가 제안된 만큼 자문 의견을 복지재단 설립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300만 인천 시민에게 고품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시민의 의한 시민복지가 실현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운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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