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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구 중랑구청장]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서울시가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 민원처리 창구인 응답소 현장민원은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12개 분야의 생활 속 각종 불편사항을 주민이 '120' 또는 '응답소앱'에 신고하면 결과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중랑구는 기존의 순찰 정비의 한계를 넘어 불편사항 발견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날쌘돌이 기동대'를 운영 중이다. 즉시 정비로 무단투기지역 9개소를 근절하고 1263건의 불편 사항을 정비했다.
매주 화요일 지하철역,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민원을 직접 접수하는 '이동민원창구'를 총 23회 열었다. 이외 1일 2회 3건 이상 발견 및 정비를 목표로 한 '1·2·3 환경순찰'을 통해 총 1038건의 생활불편에 대해 신고 전 신속하게 정비했다.
아울러 지역에 해박하고 구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구민 96명을 '현장민원살피미'로 위촉했다. 이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보안등 고장, 도로 파손 등 생활 구석구석을 발로 뛰어 찾아다녔다. 이를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게 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나진구 구청장은 "우리구만의 특색사업인 날쌘돌이 기동대, 이동민원창구인 '나·찾·소', 현장안심이 점검 등 직원과 주민들이 노력해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먼저 찾아가고 정확하게 처리키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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