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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표지석.]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의 방송광고비 할인사업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당해연도 매출액이 지원받지 않은 기업에 비하여 약 8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행 금액이 100만원 상승하면, 당해 연도 매출액이 약 27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15일 코바코에 따르면, 최근 경희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광고홍보학회 가을철 학술대회에서 KDI의 이태준 교수가 발표한 ‘중소기업 광고지원 제도의 공공거버넌스 효과와 사회경제적 함의’라는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다.
또한 이희복 상지대 교수의 ‘중소기업 방송광고지원사업 성공사례와 분석’ 발표에서도, 2016년 코바코의 방송광고 할인사업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1사당 평균 방송광고 실집행액은 0.8억원이고 1사당 평균 매출 증가액은 18억원으로, 투입액 대비 22.5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교수는 코바코 방송광고 할인 지원기업이 제도적으로 연간 7억5000만원까지 실집행할 수 있음을 감안한다면, 중소기업이 방송광고 추가 집행 시 예상되는 매출 신장 기회를 놓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소기업 방송광고 마케팅비용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마코 관계자는 “중소기업 방송광고 할인사업에 대한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코바코가 KBS, MBC 등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제도가 중소기업 마케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낮은 인지도와 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방송광고비를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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