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홍보관, 호찌민에서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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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허희만 기자
입력 2017-11-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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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수한 품질의 홍삼 제품 판매 및 백제 역사 유적지구 홍보 병행 추진 -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에서 홍삼 및 부여 관광지 부스 운영하는 장면[사진=부여군제공]


 충남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11월 24∼29일까지 참가하여 부여를 세계인에게 알린다.

 호찌민 923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KGC인삼공사와 협력하여 고려인삼을 홍보하는 판매관을 운영하여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부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병행하여 홍보하고 있다.

 군은 110여 농가가 62ha의 인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관내 KGC인삼공사 고려인삼창(브랜드 ‘정관장’)과 백제금산인삼농협(브랜드 ‘삼지원’)에서는 뛰어난 품질의 홍삼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 부여는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전국 16개 시군 중 하나로 참여하여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 확립과 인삼 주산지 발전 및 인삼농가 경영 안정 등을 위한 공동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을 대표하여 KGC인삼공사에서 홍삼 제품 시음과 판매를 담당, 홍삼을 좋아하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어 우리 홍삼의 우수성을 한층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군은 고려인삼 시군협의회 및 세계인삼도시연맹에 참여하여 국내외 인삼시장의 변화에 공동으로 적극 대처하고 인삼산업을 앞장서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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