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흑기사' 5회에서 정해라(신세경)는 문수호(김래원)에게 "내가 좋아?"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문수호가 "많이 좋아"라고 하자, 정해라는 "달콤한 말 안 믿어"라며 선을 긋는다. 이럼에도 문수호는 "진짜 달콤한 게 뭔지 보여줘?"라며 달달한 멘트를 날린다.
또한 과거 신에서 정해라가 사라지자 문수호는 "찾거라. 반드시 찾아야 한다"라고 지시하고, 이 모습에 샤론(서지혜)은 질투에 사로잡힌다.
한편,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흑기사'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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