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 출고장에서 5000번째 출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박원권 강남전시장 지점장, 김태환 고객,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성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올해 자사 단일 전시장 최초로 강남 전시장이 5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은 2002년 현위치인 도산대로 사거리에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의 전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현재 한성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약 20%에 가까운 차량을 판매하며 자사 전시장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5000대 차량 판매 중 모델별 판매기록으로는 E-Class가 전체 차량 판매의 43.7%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C-Class(11.2%)와 S-Class (10.6%)가 뒤를 이었다. 고객 연령대 별로는 전체 구매 고객 중 80% 이상이 30~50대이며 이중 30대가 30% 이상을 차지했다.
5000번째 판매 차량은 The New CLA 모델로, 해당 차량을 구매한 김태환(32)씨에게는 순금 20돈이 선물로 제공됐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도산대로 수입차 거리를 대표하는 강남전시장이 5000대 판매 돌파라는 놀라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만족 서비스로 수입차 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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