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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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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박신혜 기자
입력 2017-12-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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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19일 오후 언양알프스 시장 일원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울주군청제공]


울산 울주군이 지난 19일 오후 언양 알프스 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제설 및 제빙 관련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강설 시즌을 맞아 내 집, 내 점포, 시설물 지붕 등의 눈을 스스로 치워 겨울철 보행환경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시설물 관리자의 의무사항임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울주군협의회' 소속 안전모니터봉사단, 언양 알프스시장 상인회, 언양읍 자율방재단, 언양읍 여성자원봉사회 등 민간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상인들과 언양 알프스 시장에 장을 보러온 지역 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설·제빙 홍보 전단지와 '안전신문고' 및 '안전점검의 날'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상위법 및 조례상 내 집 내 점포 앞이나 지붕의 제설은 시설물 관리자의 의무사항" 이라며 "겨울철 자연재난에도 안전지대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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