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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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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7-1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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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는 4월부터 시작한 율곡수목원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파주시에 올해 처음 도입된 산림휴양문화 프로그램으로 총 241회 1900여 명이 체험했다.

율곡수목원의 다양한 식물과 울창한 산림을 활용해 치유숲, 가족숲, 엄마활력숲, 실버숲 4가지를 운영했으며 이용객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다.

이용 비율은 치유숲이 56%로 가장 높았고 가족숲, 엄마활력숲, 실버숲 순으로 높았다.

이용객은 파주 외 인근지역인 김포, 일산, 서울, 인천 등지에서도 방문했으며 직장인의 친목 도모와 치유 및 가족 친화, 활력과 건강 증진에 효과가 좋다고 평가됐다.

각 프로그램별로 계절별 특성을 반영했으며 특히 구절초숲을 활용한 명상과 걷기, 구절초 꽃차 시음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절기에는 율곡수목원 휴원으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을 중지하며 내년 3월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율곡수목원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의 건강지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치유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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