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전국 민방위경보업무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1일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역량, 정책목표달성도, 제도개선 및 직무능력 향상, 경보시설 운영관리, 경보업무 기여도 등 6개 분야 2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특히 재난안전본부 민방위경보통제팀은 민방위경보 난청지역 해소를 위해 경보시설 확충, 노후 민방위경보시스템 개선, 다중이용 건물 내 경보전파 운영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방위경보시설은 국가비상사태 및 태풍, 풍수해 등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해 사이렌과, 방송 등으로 신속·정확하게 도민에 상황을 알려주기 위한 경보 전달 수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전 지역에 설치돼 있다.
민방위경보통제팀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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