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광정동 주거환경개선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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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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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광정동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 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수)가 최근 민·관 합동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협의체에서 연중 추진하는 “두배로 행복” 사업 중 하나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찾아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 등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협의체가 유관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쳐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본인은 물론 이웃주민에까지 불편을 끼치고 있는 주민 김모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김씨는 신체장애로 평소 음식물과 쓰레기 처리 등에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어, 주위 도움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날 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군포시 무한돌봄팀, 관리사무소, 복지관 직원 등 20여명은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 및 소독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김명필 광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된 생활과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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