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 MOU…관람·한방진료 협조

26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강원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변정권 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홍주의 한의사협회장 직무대행, 공이정 강원도한의사회장 [사진=대한한의사협회 제공]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내년 2~3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관심과 이해 증진, 의료봉사 지원, 입장권 구매·관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홍주의 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세계인의 스포츠 행사인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한의계가 힘을 보태겠다”면서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의료봉사는 물론 각종 제반사항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기꺼이 협력에 동참한 한의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참가 선수들에게 한의진료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게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