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방인' 서민정 가족[사진=JTBC 제공]
‘이방인’은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로 건너가 살고 있는 이방인들의 일상을 다룬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 첫 회부터 4.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서민정-추신수-선우예권 등 프로그램 내에서 담백하고 진솔하게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희웅 JTBC 편성팀장은 “‘이방인’은 가족 단위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시청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시간대를 찾아 편성 변경 결정을 내리게 됐다. 콘텐트의 가장 적합한 방송시간을 찾아가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방인’이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와 만나는 1월 7일에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도 0회인 ‘슈가맨 리턴즈’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두 개 프로그램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JTBC 일요예능 라인업을 굳건하게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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