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소형무인기(드론)를 비롯한 무인이동체 분야에서 세계 선도적인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무인이동체 운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리튬-황 전극용 고체전해질 설계‧공정 기술을 개발하는 등 우수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종료가 다가오는 사업특성을 반영해 그간의 기술개발 연구 성과의 홍보 및 기술사업화 활동을 통한 기술-시장 매칭 활성화를 중점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공공기관의 수요를 충족하는 무인이동체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조달청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을 추진한다.
또 개발된 원천기술의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타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상용화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전시회에 연구 성과를 홍보하고,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라 무인이동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무인이동체 로드맵에 따라 실질적인 기술개발과 원천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국내 기술경쟁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