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고흥 농업용 드론 실증단지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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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8-01-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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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는 고흥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아세아텍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용 드론 실증단지 구축사업 공동추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드론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노지 농업 중심인 전남 환경에 적합한 드론 방제 플랫폼을 확보해 시장 친화적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을, 전남테크노파크는 구축과 운영을 위한 기업지원 등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드론 방제 매뉴얼 확보를 위한 표준 방법론 개발과 국제 표준(ISO) 등재, 아세아텍은 정밀농업용 드론 개발·보급과 드론 정밀농업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에 나선다.

김용규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정밀농업 구현에 필요한 전초기지 역할을 농지면적 규모가 가장 큰 전남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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