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은 글로벌해운사 MSC 발주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메가 컨테이너선 5척에 들어갈 엔진 5대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엔진은 총 51만 마력으로, 계약금액은 500억원 규모다. 두산엔진은 오는 1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점차 대형화하고 있는 선박용 엔진 시장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메가 컨테이너선용 엔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두산, 중공업 분할 매각 움직임 #두산엔진 #MSC #대우조선해양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