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오는 25일 스페인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9을 공개한다"며 "관련 휴대폰 부품업체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대비 0.8% 역성장했고,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2.1%와 3.0% 성장에 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따라서 스마트폰의 기술적인 변화로 수혜를 보는 부품업체 중심으로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게 박 연구원의 견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