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이노텍, 스마트폰 시장 축소로 고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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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8-11-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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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유진투자증권이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으로 낮췄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축소로 고전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새 목표주가도 전일 종가 보다는 39.9% 가량 높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경탁 연구원은 "LG이노텍은 4분기 OLED 모델에 이어 전략 고객사의 LCD플래그십 모델 판매가 시작되면서 카메라모듈과 3D센싱모듈 등 부품공급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싱글카메라가 채용된 LCD 모델 비중 증가와 OLED향 듀얼카메라의 주문량이 기대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아 제품믹스는 다소 악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싲시장 축소와 전장·LED 사업부의 부진도 악재로 꼽힌다.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2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1508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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