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올해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예상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010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4.5% 줄고, 영업이익은 119.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경석 연구원은 "외형이 축소되는 구간임은 이미 예상됐기 때문에 큰 우려가 아니"라며 "다만 보수적인 유화 이익률을 가정해도 양호한 건설 덕분에 전사 수익성은 선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플랜트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 연구원은 "내년 플랜트 수주는 올해 보다 67.3% 증가한 3조4000원을 예상한다"며 "기대되는 주요 프로젝트로는 USGC 플랜트(5000억원), 현대케미칼 NCC(7000억원), 롯데 케미칼 타이탄 NCC(7,000억원) 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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