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거래일 열흘 만에 오름세 멈춤...WTI 1.9%↓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거래일 기준 열흘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달러(1.9%) 빠진 51.59달러에 마쳤다. 같은 시각,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15달러(1.9%) 하락한 60.53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오름세였다. WTI는 7.5% 가량 상승했고, 브렌트유는 6% 정도 올랐다.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한주간 상승을 견인한 양상이다.

일각에선 추가적인 상승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휴 프레임 프레임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경기 둔화 징후가 (지표 등을 통해) 확인될 경우, (유가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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