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기아차가 14일(현지시간)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시장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를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는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콜로라도의 한 지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곳은 스키 리조트로 유명하다.
텔루라이드는 박스 형태를 기반으로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을 전면에 크게 배치했다.
오프로드 주행 때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장비인 스키드플레이트를 통해 아웃도어 SUV의 이미지를 갖췄다.
텔루라이드는 전장 5000㎜, 전폭 1990㎜, 전고 1750㎜의 크기로 최대 8인승까지 운영된다.
기아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텔루라이드는 상반기 북미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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