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200여사가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용보증기금 등 12개 기관 관계자들이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세부 내용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가 열린 컨벤션홀 로비에 마련된 각 기관 상담부스는 회사 지원과 관련된 세부 정보를 얻어가려는 기업 담당자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상담부스를 방문한 A씨는 “정책자금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어떤 종류가 회사 상황과 맞는지 몰라 상담을 받았다”며 “신청할 수 있는 자금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다른 방문객 B씨는 “한 자리에서 여러 기관의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했다.
백군기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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