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 박소연 기자회견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구조동물 안락사 의혹을 받고 있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 빌딩에서 진행된 비공개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초 18일 예정이었던 기자회견을 장소 섭외 문제로 기자회견을 19일 오전 10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기자회견은 박 대표가 초청한 기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보호소 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구조한 동물들을 무분별하게 안락사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케어의 내부고발자에 따르면 케어에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물 250마리가 무분별하게 안락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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