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첫 1군 브랜드 아파트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2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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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9-01-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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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 1540가구 대단지 맞춤평면 '눈길'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제공=대우건설]

수도권 내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서울과 가까운 인천 검단에 최초 1군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2월께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에 총 15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5~105㎡ 다채로운 면적으로 수요자의 입맛에 맞춘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입별로는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 등이다.

단지는 검단신도시에서 유일한 1군 건설사의 브랜드다. 대우건설의 자체사업으로 추진돼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검단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유현사거리 앞)에 개관을 준비 중이다. 현재 임시홍보관(서구 청마로19번길 21 성주빌딩 3층)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1년 08월 예정이다.

단지는 검단신도시로 연장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지 토지이용 계획도에 따르면, 단지 좌우로 초등학교 두 곳과 중학교·고등학교가 각각 들어선다.

한편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다. 면적은 1118만1139㎡다. 계획인구 18만여 명에, 모두 7만4000여 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도로도 2020년이면 개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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