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간부임원들이 열린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최근 간부직원이 함께하는 '열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일 새로 취임한 정진수 대표이사는 조직 간 업무 공유 및 소통강화를 위해 기존 형식을 벗어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에는 대표이사, 본부장, 부서장, 팀장 등 총 38명이 참석해 부서별 2019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대표이사는 "이번 열린 업무보고를 통해 기존 나열식 보고방식에서 탈피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며 부서 간 업무공유 및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성과중심의 조직운영, 미래지향적 중소기업정책 선도를 통해 2019년도를 기관의 정체성과 목적성 확립의 터닝포인트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에 참가한 부서장들은 2019년도 경영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의지목표를 설정하고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적극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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