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의 ‘몸무게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정연은 아르바이트 시작 후 11kg이 쪘고, 지금은 그때보다 1.8kg이 더 쪘다고 고백했다.
이날 오정연은 “(얼마 전) ‘후덕해진 오정연’으로 사진 기사가 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적이 있다. 나도 몰랐는데 아르바이트하는 두 달 동안 11㎏이 쪘다”며 “건강검진에서도 경도 비만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당시보다 1.8㎏이 더 쪘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이 놀라자 오정연은 “춤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라인이 잡혀 그런 것 같다”며 “지금은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정연은 2015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매일 6시간씩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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