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연휴 비상진료 상황실 가동

여수시청 모습[사진=여수시 제공]

여수시가 설 명절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비상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연휴 기간에 시민들에게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한다.

보건소는 설날인 5일 하루 문을 연다.

여수시 남면과 연도,개도,삼산,초도 보건지소는 연휴 기간 내내 근무하고 나머지 보건지소는 연휴기간 중 하루만 진료한다.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지역 응급의료기관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문을 연다.

여수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별도로 일반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204곳과 약국 107곳을 일자별로 지정, 운영한다.

또 스마트폰으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내려받으면 현재 위치 주위에 운영 중인 의료기관과, 야간 의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