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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일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지난해 제출했고 곧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자회사인 디에이트게임즈가 하반기 기업공개(IPO) 이후 추가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외형 성장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거 덧붙였다.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재료는 있지만 최근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IBK투자증권 자료를 보면 더블유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한 395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9% 상승한 1301억원이다.
이승훈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였으나 소셜 카지노 산업의 경쟁 심화로 매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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