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웨이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장. [사진=화웨이]
중국 화웨이의 폴더블폰이 공개된다.
6일 IT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개막 전날인 오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
화웨이가 보낸 초청장엔 V자 모양으로 접힌 스마트폰 이미지에 ‘미래로 접속(Connecting the future)’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일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추정된 화웨이 폴더블폰의 주요 사양은 발롱 5000 5G 모뎀, 기린 980 칩셋 등이다. 제품명은 메이트 플렉스, 메이트 폴드, 메이트F 중 하나로 결정될 전망이다.
화웨이의 제품은 삼성전자와 달리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 방식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샤오미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도 이번 MWC를 전후로 5G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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