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2/08/20190208160324728967.jpg)
신정 아이파크 전경 [사진= 네이버 거리뷰]
지난 2002년 7월 입주한 양천구 신정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19층에 총 590가구 규모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도보 10분 이내의 역세권 단지다. 오목교역도 가깝고 주상복합 단지가 건너편에 있어서 쉽게 눈에 띈다. 하이페리온Ⅱ, 삼성쉐르빌 등 중심축 주상복합 아파트 가격에 연동되는 장점이 있다.
목동의 특성상 자녀교육을 목적으로 이주해 오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는 신정동 아이파크가 1순위로 꼽힌다. 목동초와 목동중 사이에 아파트가 들어선 덕분에,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좋은 학교에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신정아이파크 전용 84㎡가 작년 12월 10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직전 마지막 거래이자 신고가를 기록한 거래는 지난 9월 9억6000만원(1층)에 이뤄졌다. 이 주택형은 올해 1월에는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사이 3억원 가까이 가격이 오른 셈이다.
현재 호가는 전용 84㎡ 10억~11억원, 114㎡ 12억원 선에 형성됐다. 전세는 전용 84㎡ 7억5000만원, 114㎡ 9억원 선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