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지원 순천향대천안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사진=순천향대천안병원]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 치 외래진료 내역 중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비율 등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금까지 3년 연속 COPD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서기현 호흡기내과 교수는 “COPD는 흡연 등으로 인해 기도와 폐가 손상돼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질환”이라며 “폐기능을 절반 이상 잃기 전까지는 증상도 없어 반드시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해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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