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19일(오늘)은 음력 1월 15일로, 1년 중 가장 큰 보름인 정월 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은 달을 보며 한 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로 사람들에게 "내 더위 사가라"라고 말하며 더위를 팔기도 하고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다섯 가지 잡곡을 섞어 지은 '오곡밥'을 먹는다. 오곡밥에는 쌀과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넣어 만든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다섯 가지의 곡식 효능을 살펴 보면 하얀색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가 잘 되며, 노란색 조와 기장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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