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공부가 재미있대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것만큼 부모에게 반가운 일이 또 있을까. 그런데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부모의 영향이 크다. 부모가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아이는 공부를 내가 해야 할 일이나 의무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반대로 재미를 갖게 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하도록 하되, 하루에 10~20분이라도 규칙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방에서 공부하는데 거실에서 TV를 보거나, 나이대보다 학습수준이 낮다고 자녀를 재촉해 스스로 형성해 가는 규칙적인 학습을 방해하지 말라는 얘기다.
규칙적인 학습습관은 교육내용이 어려워져도 당연히 해야 한다는 사고를 형성해 지속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은 곧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 인재로 거듭난다. 자녀가 없는 사람도 한번쯤 들어봤을 ‘스스로학습법’이 바로 이러한 철학을 바탕에 두고 있다.
◆ 시스템-선생님-학부모 3대 요소가 자발적 학습 지원
재능교육에 따르면, 스스로학습법은 학습자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서 출발한다.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집중력과 학습능력이 향상된다.
이를 통해 학습자를 문제해결능력을 지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하는 독창적인 학습법이 바로 ‘스스로학습법’이다.
스스로학습법은 △맞춤학습시스템 △재능선생님 △학부모라는 3대 요소가 결합해 아이의 자발적 학습을 지원하는 환경이 조성될 때 극대화된다.
학부모는 자심감을 심어주고, 재능선생님은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스스로학습시스템은 개인별‧능력별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학습평가시스템과 프로그램식 스스로학습교재로 이뤄진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스스로학습법은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개인별‧능력별 학습을 제공하므로 학습자는 쉬워서, 좋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운 변화를 체험하게 된다”며 “이러한 반복 체험을 통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므로 집중력이 향상되고, 규칙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이 길러진다”고 설명했다.
◆ 하루 10~20분 교재 2~3장으로 학습…자신감‧지속성 유지 도와
학습에 있어 최초의 체험은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학습법은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진단평가를 실시, 현재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가장 알맞으면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학습출발점을 찾아 준다.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쉬운 학습출발점으로 아이의 학습의욕을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 스스로학습법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진단평가시스템을 통해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곳, 쉬운 곳을 찾아 능력에 맞는 학습을 시작하기 때문에 학습에 흥미를 갖게 한다.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한 요소다. 개인의 능력에 맞는 학습은 ‘나도 잘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다음단계도 잘 할 수 있다’는 도전의식을 높여준다.
이 때 학습에 욕심을 부려 학습량을 대폭 늘리게 되면 학습자는 금방 싫증을 느끼고 학습을 중단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학습효과는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집중하는 시간에 비례하므로 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는 집중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하루 10~20분 정도 학습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식 스스로학습교재의 분량은 아이가 학습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에 최적화되어 있다.
집중력이 생기면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정확하고 빠르게, 그리고 많은 양을 학습할 수 있다. 스스로학습법은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스스로학습교재는 하루에 2~3장씩 무리하지 않고 학습해 가도록 구성돼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며 “하루 10~20분 정도 학습하도록 구성된 분량은 아이가 학습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에 최적화돼 있다”고 했다.
◆ 규칙적 학습습관,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 지닌 창의적 인재로 발전
‘10~20분’ 정도의 학습 시간과 ‘2~3쪽’ 정도의 학습 분량으로 설계된 스스로학습교재는 올바른 학습습관을 형성시켜 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규칙적 학습습관은 학습내용이 조금 어려워지거나 학습량이 많아지더라도 당연히 해야 한다는 사고가 형성돼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해진다.
매일의 학습 내용을 확인‧점검해 주는 부모님과 1주일에 한 번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 학습관리를 실시하는 재능스스로선생님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학습자는 규칙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 장기간 학습에 임할 수 있는 올바른 학습습관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충분한 반복학습은 학력을 정착시켜 다음 단계로 무리 없이 나아갈 수 있게 하고, 학습에 대한 고도의 감각과 끈기를 길러주며 사고력‧응용력‧문제해결력을 길러준다. 또 정답을 맞추는 학습이 아닌 창의적인 방법으로 답을 찾아가려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만이 가능하다.
스스로학습법으로 학습한 아이는 문제 상황이 닥쳤을 때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재미, 자신감, 집중력, 끈기 등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른 아이는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까지도 논리력‧응용력‧사고력을 발휘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창의적 인재로 육성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