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양회를 앞두고 중국 별지비자 발급이 중단돼 여행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여행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전 지역에서 별지비자 발급이 중단된 상황이다. 오는 3월 3일부터 2주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따른 보안 강화 조치 때문이다.
베이징과 텐진은 지난 23일 출발일부터 발급이 중단됐고 다른 지역은 26일부터 적용한다. 종료 시점은 양회가 끝나는 3월 중순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히 언제가 될 지는 미정이다.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런 적(별지비자 발급 중단)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전 지역에서 발급이 중단돼 혼란이 가중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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