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이 20대 비하 논란에 휩쌓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을 향해 국민들께 사과를 촉구했다.
노영관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익표 의원이 ‘자신은 잘못이 없다’며 화를 내고 있다"며 "20대 비하 망언에 대한 홍영표 원내대표 사과 조차 거부하며,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 상근부대변인은 "‘실수’로 빚어진 발언인줄 알았지만, 불행히도 ‘소신’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노 상근부대변인은 "홍익표 의원은 청년을 이명박, 박근혜 정권 교육의 꼭두각시처럼 취급하고 있다"며 "어떤 세대보다도 유튜브, 인터넷 방송 등으로 다양하고 능동적인 학습을 해온 세대에게 ‘매스미디어 교육의 영향’ 따위를 운운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다"고 비판했다.
노 상근부대변인은 "홍익표 의원이야말로 도대체 무슨 교육을 받았길래, ‘잘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법’도 모르나"며 "‘20대 비하’는 ‘5.18 망언’ 못지 않게 청년과 국민을 기만하는 망언이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홍익표 의원과 설훈 의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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