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경찰이 지역사회서 발생되는 악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TF팀을 구성했다. [사진=김기완 기자]
앞서, 경찰은 6일 오후 3시 세종전통시장서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을 비롯해 조치원 지구대장, 세종 전통시장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의 취지는 전통시장 주변에서 영세상인을 상대로 한 폭력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이 밝힌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은 일상생활 속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연이은 폭력사건으로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계획됐다.
경찰은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악성폭력 범죄 근절 합동 TF팀을 구성해 악성폭력 사범에 엄정 대응하고,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의 사소한 불법행위를 면책하는 피해자 면책제도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환 서장은 "시민들의 적극 신고 등 시민들의 협력을 통한 생활 속 악성 폭력 범죄 특별단속으로 체감치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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