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순방을 마치고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한 문재인 대통령이 동포 간담회에 참석, "올해는 3·1 운동과 임정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평화·번영의 한반도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만나 양국 사이는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올(해) 7월 한류타운이 완공되면 성공적 협력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테러·재난에서 동포를 지키기 위해 작년 해외안전지킴센터를 개소했다"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을 제정해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자평했다.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사건·사고 담당 영사도 충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순방 첫 일성으로 쿠알라룸푸르 최대 규모인 원우타마 쇼핑센터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할랄 산업의 허브 말레이시아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한류가 만나 협력하면 세계 할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다"며 "거대한 할랄 시장에 양국이 협력해 공동 진출하면 서로 윈윈하는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만나 양국 사이는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올(해) 7월 한류타운이 완공되면 성공적 협력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 테러·재난에서 동포를 지키기 위해 작년 해외안전지킴센터를 개소했다"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을 제정해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갖췄다"고 자평했다. 말레이시아 대사관의 사건·사고 담당 영사도 충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순방 첫 일성으로 쿠알라룸푸르 최대 규모인 원우타마 쇼핑센터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할랄 산업의 허브 말레이시아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한류가 만나 협력하면 세계 할랄 시장을 석권할 수 있다"며 "거대한 할랄 시장에 양국이 협력해 공동 진출하면 서로 윈윈하는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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