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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5일 대전·충북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민원과 예산 수요를 점검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에서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와 대전 예산정책협의회가, 오후 2시 충북도청에서 충북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린다.
조승래 대전시당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덕 특구 리노베이션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한 준비 작업, 혁신도시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대전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은 “청주시에 미래해양과학관을 건립하는 것이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관문 공항으로서 청주공항 인프라를 확충하고 위상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8일까지 인천, 전남·광주, 대구·경북, 전북·충남, 서울에서 차례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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