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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모습[사진=나주시]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도시 숙원시설이자 시민 문화공간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가 내년에 착공될 예정이다.
18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에 따르면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를 짓는데 필요한 사업비 490억 원 가운데 국비 190억 원을 확보했다.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수영장과 문화체육공연시설, 오픈랩, 오픈캠퍼스를 갖추게 된다.
국비가 확보돼 오는 5월 타당성조사가 끝나면 연내에 설계발주를 해 내년에 착공, 2021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더 나은 정주 여건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빛가람 복합혁신센터가 들어서면 그동안 10개 혁신도시 중 최하위였던 정주여건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혁신도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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