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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0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지난해 낮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면세채널 외 기타 부문에서 부진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2619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우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중국 매출 성장 가속화를 위해 중국 내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중국 럭셔리 백화점 내 설화수 매장 40개를 추가 출점해, 중국 내 설화수 매장 수를 올해 말까지 20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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