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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트립]붉은 융단에 마음 뺏기다...동백꽃 장관 이룬 장흥 천관산·묵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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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기수정 기자
입력 2019-03-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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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동백꽃[사진=기수정 기자]


이맘때 전남 장흥 명소를 꼽으라면 단연 '천관산'이다. 본래 풍광도 뛰어나지만 동백림이 빼곡히 들어찬 천관산은 상춘객의 마음을 빼앗는다.

천관산 동백숲에는 20만㎡에 걸쳐 2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한다. 특히 단일 수종으로 국내 최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2007년 한국기네스 기록에 등재되는 등 식물 생태학적 보고로서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청과 장흥군은 지난 2000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해 동백나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이달 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동백꽃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묵촌마을 앞 들판에도서도 동백림을 만날 수 있다. 묵촌리 동백림은 마을에 액운이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림으로, 14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하천을 따라 늘어서 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지도자였던 이방언의 기개를 기리는 의미도 품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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