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왔다.
이날 우리말 '자몽하다'를 들은 문별은 "잠이 솔솔 온다", 화사는 "잠이 올 것 같아서 비몽사몽하다"고 답했으나 오답이었다.
화사는 "몽환적이다"라고 답했고, 이에 힌트를 얻은 민경훈은 "몽롱하다"고 외쳤다. 이는 정답이었다.
한편, 자몽하다 외에도 ‘오이하다’ ‘포도하다’가 있다.
‘포도하다’는 도둑을 잡다 혹은 죄를 짓고 달아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오이하다’는 충고하는 말이 귀에 거슬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