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구리시에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새학기 준비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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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최종복 기자
입력 2019-03-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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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우산제공]

글로벌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오은화)은 지난 20일 구리시(시장 안승남)에 저소득 가정 아동의 새학기 준비를 위한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구리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오은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안승남 구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은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새학기는 새로운 선생님, 친구를 만나게 되는 설렘을 주는 시기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가방, 학용품 등 학습 물품 구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많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러한 지역 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동참이 저소득 아동들이 꿈을 꾸고 키워 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며, “구리시에서도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새학기 지원사업을 통해 새학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가방, 체육복, 학용품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새학기를 맞이한 구리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5명의 새학기 준비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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