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남시 제공]
은 시장은 26일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15세~29세 청년 431만명 가운데 실업자가 41만명(9.5%)'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이 성남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과 손을 맞잡는다.
이를 위해 2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시·기업·청년 3자 간 ‘야~나 DO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 시장과 14곳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17명 청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상 청년을 25~27일 사흘간 직무 교육한 뒤, 각 사회적경제기업 사업장에 배치하며, 근무 유형에 따라 80~90%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월 15만~16만원의 교육비, 교통비도 지급한다.
하루 8시간 근무제인 지역정착지원형 사회적경제기업(10곳)에는 10명의 청년 1인당 월급 200만원 중 160만원(80%)을 2년간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각 기업이 충당해 청년에게 월급을 준다.
하루 4시간 근무제인 민간취업연계형 기업(4곳)에는 7명의 청년 1인당 시급 1만원(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적용) 중 9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각 사회적경제기업이 충당해 청년에게 시급을 지급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업한 청년이 마케팅, 사무 행정 등 각 분야에 근로하면서 사회적기업의 정신을 배우고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청년은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해 경력을 쌓고 전문 인력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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