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4조6000억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제각각 9%, 5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규진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 진입에 다른 수요 약세와 메모리 가격 하락 폭 확대로 D램과 낸드의 가격이 전분기 대비 각각 24% 가량 하락할 것"이라며 "LCD패널가격 하락과 OLED 패널 주문 감소로 디스플레이 부분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반기 부터는 성수기 진입과 모바일, 서버 순서의 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어 연구원은" 실적 하락은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상태"라며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업황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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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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